여러분들은 ‘나이키’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신발? 운동복? 아니면 스포츠 스타? 모두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위 3가지 요소만으로 나이키라는 브랜드를 설명하기엔 부족함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나이키라는 브랜드에 열광할까요? 그리고 어떻게 다른 브랜드보다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먼저 간단하게 나이키란 기업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어떤 회사인가요?
- 사람들이 나이키를 좋아하는 이유
- 나이키의 로고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나이키는 어떤 회사인가요?
나이키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출신의 필 나이트와 빌 바우어만이 1964년에 설립한 회사로 현재 세계 최고의 스포츠 용품 및 의류 제조업체이자 글로벌 브랜드입니다.
대표 상품인 운동화를 비롯해 의류, 모자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합니다.
현재 전 세계 스포츠 용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기업이며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나이키가 어떻게 전 세계 스포츠 용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하게 되었을까요?
발전하게 된 가장 요인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라는 슈퍼스타를 발굴하여 마케팅에 활용하면서 엄청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현재는 축구, 야구, 농구, 러닝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화를 판매하며,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혁신을 추구하는 나이키
다른 스포츠 브랜드들도 많지만 왜 유독 나이키에만 열광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아마 "혁신"이라는 단어 하나로 설명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혁신이란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게 시도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남들과는 차별화된 새로움을 추구한다는 뜻이죠.
이 점을 나이키의 마케팅 광고에서 알 수 있는데요, 1988년 Just Do it 시리즈의 광고 캠페인을 통해 운동선수에게 존경을 표하는 모습, 세계 각지에서 운동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 스포츠의 경이로운 순간을 보여주며 나이키의 본질이 바로 스포츠이며 스포츠를 위한 것을 만들고 판매한다는 점을 알려줍니다.
이러한 점이 나이키만의 매력이자 강점이고, 이를 통해서 수많은 팬층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나이키의 로고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흔히 나이키 하면 떠오르는 그림은 스우시 로고입니다.
스우시 로고는 1971년 포틀랜드 주립대의 그래픽 디자인 전공 대학원생 캐롤린 데이비슨(Carolyn Davidson)이 필 나이트의 제의를 받고 단돈 35달러에 제작했다고 합니다. 이 35달러도 처음부터 단가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당 2달러여서 17시간 30분을 만들고 만든 시간에 따라 35달러를 받았다고 하네요.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약 211달러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가 더 편할 것 같습니다.
나이트는 데이비슨에게 로고를 의뢰할 때 로고가 단순하고 부드러우며 동적인 느낌을 전달해야 한다고 주문했고 또한 아디다스의 로고와는 전혀 달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데이비슨이 로고를 완성하고 나이트와 경영진들에게 보여주자 나이트는 "별로지만 보면 볼수록 좋아질 것 같다고 답했어요. (I don't love it, but I think it will grow on me.)"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로고가 발탁되고나서 데이비슨은 뭔가 아쉬운지 로고를 개선하고 싶다고 했지만 나이트는 마감 기한을 맞춰야 해서 거절했다고 합니다. 코르테즈 슈독 팩 출시로 알려진 이야기로는 본래 나이키라는 회사명은 블루리본 스포츠라는 예전 회사명에서 바꾼 이름으로 또 다른 회사명 후보로는 팔콘과 디멘션 식스도 있었다고 합니다.
셋 다 로고가 달랐으며 필 나이트는 그중에서 나이키라는 회사명과 스우시를 택했습니다. 스우시는 1971년 상호를 나이키로 바꾸면서 공개되었습니다.
로고가 공개되고 난 후 나이키의 설명에 따르면 이 로고는 니케의 영혼과 날개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를 왼쪽으로 눕히면 나이키의 로고가 됩니다.
이 동상은 나이키의 로고를 만드는 데 큰 영감을 주었다고 하는데요,
사진을 보시면 정말 나이키의 로고와 비슷하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1971년부터 자잘한 변화가 있어왔지만 현재는 NIKE 글자가 달린 버전과
달리지 않은 버전만 있습니다.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로고가 되었고, 그 자체로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마이클 조던부터 타이거 우즈, 로저 페더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세레나 윌리엄스 등 수많은 선수들이 나이키의 협찬을 받아 장비를 입고 홍보를 하면서 이 로고가 자연스레 다양한 분야에서 노출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이 운동선수와 브랜드를 연결 짓는다는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나이키는 나이키 어플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모바일로 다운이 가능하니, 편리하게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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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나이키에 대해서 어떤 점들이 궁금하셨나요?
일상생활에서 찾아보기 가장 쉬운 브랜드라고 생각하는데요,
나이키에 대해서 알아보니, 나이키의 마케팅 능력과 과감하게 도전하는 도전적인 정신
그리고 혁신을 추구한다는 점을 본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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